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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이 있었던 유럽탐방여행기

작성자: 김동준

조회: 23897 등록일: 2018-10-22

<img title="201701270102248.jpg" src="http://www.wtandem.com/editor/upload/201701270102248.jpg">  김동준 : 중학교 3학년   나는 처음에 생애 첫유럽여행을 간다고 해서 쉽게 가는 곳도 아니라 미안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해서 오히려 그날이 오지 않았으면 했던 생각도 한번 했긴 했지만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고 전날에는 내가 여행할 유럽의 모습이 내가 상상하던 유럽이길 잘 바라기도 하면서 매번 한국에서 먹던 음식들을 제치고 유럽의 각가지 전통음식부터 현대음식까지 접해볼 생각을 하니 정말 설레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그날이 오고 난생처음 보는 형, 동생들을 보니 어떻게 친해지지 하고 걱정이됬던 한편, 새로운 친구들과 내가 원하던곳에 여행할 생각을 하니 정말 현재 내일상은 접어두고 잠시나마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는 더욱더 부풀어 올랐다.  그렇게 모스크바를 지나 영국에 도착한 순간 내눈에는 그저 사진속에서만 보던 사진 그대로여서 내가 이곳에 있는 건지 정말 유럽에 온게 맞는지 건물 벽면이나 보지 못했던 모습에 가로등도 한번씩 만져 봤다, 첫숙소인 유스호스텔에서 잠을 자면서 많은 인종들을 보고 호스텔을 지키고 있는 가드들을 보고 위험하긴 하구나 생각도 들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영어를 열심히 해서 여행을 와서 외국인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국일정을 끝내고 파리에 도착했을 때는 정말 유럽이구나 생각하였다. 각국의 유명한 문화재도 보고 , 3대 박물관을 다니며 평생못볼뻔한 그림도 보고 나에겐 정말 많은 경험이었다.  유럽여행을 끝내며 일상으로 돌아가 이추어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고 나에게 고난이 다가왔을 때 분명히 여행이 도움이 될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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