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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유럽여행 (같이가치 시즌6)

작성자: 김유민

조회: 25532 등록일: 2018-10-23

<img title="201801240741129.jpg" src="http://www.wtandem.com/editor/upload/201801240741129.jpg">    김유민 : 중학교 2학년   처음 바르셀로나에서는 이제 집에 어떻게 가나하는 생각도 들고 멀미해서 힘들고 아침에 빵을 줘서 배고파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아침에 기상시간보다 항상 1시간 30분 일찍 일어남)막상 영국에서부터 적응하니깐 집에 간다고해서 아쉽다. 뭔가 집에가고는 싶은데 가기 싫다.  여기애들도 다 착해서 좋았고, 남자애들은 재미있었다. 여자가 홀수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2명이 뭐할때는 언니가 쌍둥이 오빠랑 해서 수가 맞춰서 다행이었다.스위스에서 눈썰매 3종류를 다 탔는데 눈이 자연눈이라 미끄러워서 재미있었다. 내려올 때 사진 찍혔는데 사진 망한거 같다..오르세 미술관에서 드가가 조각한 발레하는 소녀는 내가 어릴 때 그림책에서 봤던거라 되게 좋았다.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를 진품으로 봤을 때 진짜 감격스러웠다.내가 르누아르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그림이 따뜻하기 때문이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앉아있는 세기의 상을 바롯한 이집트 문물들을 보고 싶었는데 못봐서 아쉽다. 그림도 사고싶었는데 구겨질까봐 못샀다. 유럽은 재밌었지만 힘들고, 음식이 입에 맞지 않기 때문에 다시는 해외로 장기간 여행은 안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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