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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명문대탐방 (201801 명문대학탐방)

작성자: 이미소

조회: 27054 등록일: 2018-10-23

<img title="201801240816113.jpg" src="http://www.wtandem.com/editor/upload/201801240816113.jpg">   이미소 : 중학교 2학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갔다 왔다. 해외여행을 좀 다녔어도 유럽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엄청 힘들 것 같았다. 일정은 영국 런던-프랑스 파리-독일 프랑크푸르트-독일 베를린-스페인 바르셀로나였다.  프랑스랑 스페인은 소매치기가 진짜 위험하다길래 처음엔 무서웠는데 관리를 잘 하니까 딱히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독일에서 기차타기 전에 다은언니가 소매치기 당한거 보고 더 신경쓰게 된 것 같다. 같은 유럽인데 나라에 따라서 분위기가 엄청 달랐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한식을 항상 먹어서 소중함을 못 느꼈는데 해외에서 2주동안 지내면서 한식당을 3번 갔지만 그래도 한식이 너무 먹고 싶고 그리웠다.   초등학생 때부터 프랑스는 진짜 가고 싶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고 멋있었다. 에펠탑은 점심 때 날씨 좋고 하늘이 예쁜 때, 초저녁에 불만 들어왔을 때, 저녁 6시 정각에 10분 동안 반짝일 때 세 번 봤는데 다 각자의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소르본 대학에서 만났던 유학생 분은 50대 초반 남성분이시고 현재 조각가로 일하고 계신 분이었는데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만났던 유학생분들 중에 제일 인상 깊었다. 인터넷에도 성함만 검색하면 나오는게 엄청 멋있었고 해주신 말 하나하나가 다 도움이 됐던 것 같다.처음엔 솔직히 힘들 생각만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다들 친해졌고 힘들지만 이것저것 보고 보람있었다. 다들 정 들었는데 2주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이번 여행으로 인해서 다양한 사람들도 사귀고 여러 나라들의 문화랑 대학교들을 봐서 좋았다. 2주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다들 큰 일 없이 안전하게 여행해서 다행이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이번에 왔던 나라들을 다 다시 와 보고싶다.오랜만에 힐링도 하고 쉬다 가는 것 같고 좋은 여행이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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