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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동안 알찼던 일본여행

작성자: 김동현

조회: 30576 등록일: 2019-04-16

<img title="김동현.jpg" src="/wysiwyg/PEG/se2_15553797533982.jpg" style="width:675px;">    김동현 : 경기 수원 고등학교 2학년  처음 해외여행이자 일본여행을 탄뎀에서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랑 못 친해지고 올 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첫째날 서로 서먹서먹해 한 이후로는 서로 다가가고 다가와주고 해서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장난도 쳐 주시고 계속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딱딱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여행할 수 있어 좋았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때에 선생님 없이 밥먹으러 갈 때에는 걱정 반 기대 반 이었는데 생각하는 한국어 메뉴판도 많았고 손짓과 조금의 단어 실력으로 말이 통해서 신기하고, 또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았다.  최고로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것은 온천활동 이었다. 온천에 가서 쉴 때 그날 걷느라 힘들었던 피로들이 싹 풀리는 기분이었고, 중간 중간 선생님이랑 이야기 할 때에도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어 재미있었다. 방에서도 선생님과 고민이야기 하는 것도 너무 좋았다. 첫날 오사카성에 가서 오빠랑 신기해 하기도 하고, 웃으며 돌아다니고 했는 데 나중에 이 성에 관련된 역사를 듣고, 그럴 곳이 아니고, 왜 사람들이 이런 곳에 오면 안내 표지판을 보며 정보를 알아가는지 느끼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이쁜 곳이 속은 아름답지 못한 역사가 있는 것을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도시샤 대학에 가서 먹은 학식도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 정지용시인과 윤동주시인의 시가 억혀있는 시비를 보며 많은 생각과 감정이 오갔던 곳이었다.  처음에는 첫 해외라 무서웠지만 알차고, 재미있던 여행이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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